HOME > 자원관 소개 > 자원관 소식 > 보도자료 화면인쇄
보도자료
보도자료 내용 보기
제목 구상나무 유전자 다양성, 양호하다
작성자 식물자원과 날짜 2017-11-22

 

▷ 우리나라 구상나무는 유전적으로 한라산 집단과 내륙 집단으로 나눠져

▷ 각 집단의 유전적 특이성을 보존하기 위해 보전단위를 구분 설정, 향후 관리에 유의해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간 구상나무 유전자 다양성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구상나무의 유전자 다양성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상나무는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 고유 침엽수종으로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등 우리나라 남부 아고산지역에서만 발견된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구상나무의 유전적 다양성을 분석하기 위해 한라산, 지리산, 백운산, 신불산, 가야산, 덕유산, 속리산의 구상나무 집단에서 총 176개체의 유전자형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개체수가 10개체 미만인 백운산, 속리산, 신불산 개체군을 제외하고 모든 집단에서 '유전자 다양성 지수(He)'가 0.7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그간 보고된 다른 전나무속 식물들의 유전자 다양성 지수에 비해 약간 높은 편이다.


'유전자 다양성 지수'는 특정한 유전자에서 서로 다른 유전자형이 차지하는 빈도를 의미하며, 평균값이 0.5 이상인 경우 유전자 다양성이 높은 수준으로 판단한다.


또한, 구상나무 유전자형은 크게 한라산 집단으로 대표되는 '한라산형'과 나머지 집단 유형인 '한반도형'으로 구조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구상나무가 오랜 시간 동안 내륙 아고산 지역과 한라산 지역에 적응된 각각의 유전적 고유성을 지니고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각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이 양호하기 때문에 구상나무를 한라산형과 한반도형으로 구분하여 집단의 고유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전단위를 설정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유전적으로 구조화되더라도 유전자 다양성이 매우 낮은 경우 인위적 유전자 도입으로 개체군의 유전적 건강성을 증진시키는 경우도 있으나, 구상나무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됨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기술논문 추가색인지수(SCIE) 논문 중에 하나인 국제 학술지 '보전유전학회지(Conservation Genetics)' 2017년 10월호에 발표됐다.


※ 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 논문: 영문으로 SCI(E) (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논문을 말하며, SCI의 등록 여부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학술지의 평가 기준임


백운석 국립생물자원관장은 "구상나무는 유전적으로 건강하더라도 기후변화 등으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어 향후 구상나무의 개체군 변동현황을 지속적으로 관찰(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1. 구상나무 사진 자료.
2. 구상나무 및 근연종의 유전자 다양성 지수 비교.
3. 구상나무 집단의 유전적 구조.
4. 질의응답.
5. 전문용어 설명. 끝.

첨부파일
첨부파일 및 첨부이미지 섬네일

첨부파일  구상나무_유전자_다양성_양호하다(11.22).hwp

SNS 공유하기 KAKAO BAND 페이스북 트위터
이전글,다음글 리스트
다음글 (참고) 전국 주요습지 80개소에 겨울철새 60만 개체 도래 확인
이전글 라오스에 생물다양성 공동연구 성과공유, 나고야의정서 모범적 이행 나선다
목록

문의사항

  • 담당부서 : 전시교육과
  • 연락처 : 032-590-7156

바로가기

  1. 글자크기 확대
  2. 글자크기 축소
  3. 글자크기 초기화
  • 찾아오시는 길찾아오시는 길
  • 직원검색직원검색
  • 예약·신청안내예약·신청안내
  • 온라인 전시관 바로가기온라인 전시관 바로가기
  • 한반도의 생물자원한반도의 생물자원
  • 생물다양성 도서관생물다양성 도서관
  • 블로그
  •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