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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콰도르에 유전자원 관리 기술 전수
등록자 전략기획과
등록일 2023.04.26 조회수 701

▷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유전자원의 체계적 관리 실무자 교육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생물자원 부국으로 알려진 에콰도르 유전자원 관리 실무자들을 초청해 4월 17일부터 2주간 국립생물자원관(인천 서구 소재) 내에서 '국가 유전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첫 번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가 생물다양성 총괄기관인 국립생물자원관이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실천목표* 중 하나인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공적개발원조사업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에콰도르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국가 유전자원 데이터은행 설립 및 역량강화' 공적개발원조 사업 중 하나다.

* 선진국 및 자발적으로 선진국의 의무를 지려 하는 당사국으로부터 개발도상국들의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국제 재원 흐름을 증대하고, 효과적인 생물다양성 증진 이행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동 기술개발 및 공동 과학연구 프로그램을 육성


다윈 진화론의 토대가 된 갈라파고스 군도를 보유한 에콰도르는 자국의 생물다양성에 비해 현저히 적은 국가생물종목록을 보유하는 등 국가 유전자원 관리 기반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사업을 통해 2028년까지 자국에 유전자원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지 대학 등 8개 바이오센터*로 구성된 국가 유전자원 데이터은행을 설립할 계획이다.

* 국립생물다양성연구소(INABIO), 야차이대학(Yachyay Tech Univ.), 육군대학(Univ. of the Armed Forces, ESPE), 이키암 아마존대학(Amazonian Regional Univ., IKIAM), 로하기술대학(Technical Univ. of Loja, UTPL), 국립해양연구센터(National Center for Aquaculture and Marine Research, CENAIM/ESPOL), 국립농업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gricultural Researher, INIAP), 갈라파고스 과학센터(USFQ Galapagos Science Center) 


이번 교육에서는 에콰도르 국립생물다양성연구소 등 현지 실무자에게 유전물질(DNA) 분석을 위한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과 같은 최신의 분자생물학적 기술을 비롯해 유전정보 분석 및 관리 등 폭넓은 우리나라 선진 기술을 전수한다. 에콰도르 연수생들은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각 바이오센터를 운영할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진영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연구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생물다양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어 국가별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하는 시점에, 이번 교육과 같은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 보전 사업이 확대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붙임  1. 에콰도르 국가 유전자원 데이터은행 설립 사업 개요.

        2. 1차 실무자급 역량강화 연수 개요.  끝.


담당 부서  국립생물자원관  책임자  과  장   강재신  (032-590-7171)  생물다양성총괄과  담당자  연구관  변혜우  (032-590-7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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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국립생물자원관
  • 연락처032-590-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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